수원시, AI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관리 앞장

2024.02.01 16:15:15

AI 콜 상담 및 AI 스피커 모니터링 제공
“위기가구 촘촘히 지원하는 데 도움될 것”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위기 가구 발굴·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AI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AI 콜 상담’과 ‘AI 스피커 제공·모니터링’서비스를 마련했다.

 

AI 콜 상담은 위기정보시스템으로 추출한 2000여 가구에 주기적으로 자동전화 상담을 하는 것이다. 상담 대상·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전화를 하고, 상담 시나리오에 따라 대상자와 상담한다.

 

AI 콜을 분석해 위기가구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가구로 판단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한다.

 

AI 스피커는 기상 알림, 일정 알림(복약 등), 음악 힐링, 맞이 인사, 감성 대화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스피커는 시가 자체 발굴한 100가구에 먼저 제공하고, AI 콜 모니터링 후 50가구를 선정해 7월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위기가구를 더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이보현 기자 lbh726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