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동 요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1시 26분쯤 부평구 삼산동 요양원 6층에 있는 입원실에서 불이 나 이 병원 건물 6층에 머물던 입원환자 17명과 요양보호사 2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불이 난 요양원 입원환자는 총 48명으로 6층에 17명(여)과 7층에 10명(남) 9층에 21명(여)이 입원해 있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