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경기도청 '5G', 일본에 7-5 승…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3승 2패

2026.02.16 02:32:37

김민지 만점 활약…10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이나현·김민선, 스피드 스케이팅 女 500m 입상 실패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5G'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일본을 꺾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라운드로빈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경기도청은 2엔드와 3엔드에 후공을 잡은 일본에게 1점 씩 스틸하며 2-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4엔드에서 2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7엔드까지 3-3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도청은 후공을 잡은 8엔드에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도청은 두 차례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한 김민지의 활약에 힘입어 3점을 획득, 6-3으로 앞섰다.


경기도청은 9엔드에서 2점을 허용해 1점 차로 쫓겼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수확해 7-5로 이겼다.


경기도청은 한국시간 오후 5시 오전 3시 5분에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한국체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포디움 입성에 실패했다.


이나현은 37초86의 기록으로 10위를 차지했고, 김민선은 38초01의 기록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종목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가져갔다.


그는 36초49를 내달려 올림픽 기록을 경신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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