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선재리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일어난 불로 영흥면 일대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 17분쯤 영흥면 선재리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일어난 불로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한전 전력케이블이 연소돼 영흥면(3,798세대) 일대가 정전이 발생했다.
불은 2시간 만인 오전 4시 13분쯤 완진됐으나 전기복구는 12시간 정도 소요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