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12명 위촉

2024.02.25 14:33:37 12면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1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강사들은 올해 관내 중고교 18곳의 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안양문화고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 고교 7곳에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로 나아갔을 때 자신의 권리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라며 “차후 청소년 노동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차’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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