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목재 제조공장 불...3명 연기 흡입

2024.02.26 15:28:16 15면

 

26일 오전 8시 56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 등 공장 관계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73명과 장비 75대를 투입해 1시간 21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 3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11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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