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최대 100만 원 지원

2024.03.03 15:57:53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 상황을 연체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자 자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