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문화지도' 제작

2024.03.03 13:29:26 8면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만안 역사·문화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만안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지난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와 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현재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 가게’ 목록도 알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또,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 지도를 통해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구의 역사, 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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