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문인’ 힘찬 첫걸음

2004.12.30 00:00:00

광명시 문예대학 제1기 졸업식 성료

광명시 문예대학 제1기 졸업식이 구랍 28일 오후 광명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김남웅 대학장을 비롯 박 종덕 한국민족문학회 총재, 전재희 국회의원, 문해석 광명시의회의장과 각급 기관장 등 100여명의 축하 속에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 학장은 "졸업에 앞서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부문에 대부분 등단한 학생들로 모두가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쁨과 함께 졸업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익은 벼가 고개 숙이듯 자만하지 말고 양질의 작품을 쓰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1기 졸업생은 모두 18명으로 광명시 문인협회가 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에서 문학에 뜻과 소질이 있는 20대부터 50대까지 대부분 주부 만학도들이다.
특히 이들 졸업생 모두가 문단에 등단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졸업생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김동옥(53·광명시 소하동)주부는 "평생 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인으로써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락중기자 jr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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