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2일 ‘2024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문화를 산업으로 확장시키는 연결점’이라는 주제로 올해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수행하는 100여 개의 사업을 기능별로 분류해 영상과 자료집으로 소개한다.
파트는 ▲콘텐츠 장르 지원 프로그램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콘텐츠 기업 육성 프로그램 ▲지역 콘텐츠 특화 프로그램 등 4개로 구성됐다.
‘콘텐츠 장르 지원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출판, 음악, 웹툰, 영화 등 각 콘텐츠 장르의 창작자 지원사업과 도민의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를 소개한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경기도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다양한 콘텐츠 IP와 결합한 트렌디한 게임 제작을 지원하는 ‘IP활용 게임 제작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다.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유튜버들이 거쳐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콘텐츠 창업 멘토를 양성하는 교육인 ‘문화창업플래너 11기’, 그리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교육인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사업 등이 있다.
‘콘텐츠 기업 육성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총 망라했다. 경기도를 무대로 활동하는 콘텐츠 기업이나 스타트업, 또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중소 콘텐츠 기업이 정상급 IP 보유사의 도움을 받아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중소 상생 협력 사업인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은 작년보다 3개 늘어난 8개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등 몸집을 키웠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유망 게임 발굴 경연 대회 ‘경기게임오디션’도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 콘텐츠 특화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색을 반영하는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창업 지원사업과 입주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작년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시작해 경기도 방방곡곡에서 2만 6000명 이상 체험한 문화기술 체험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올해도 연장 운영한다.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에 위치한 콘텐츠 창업 거점센터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입주 지원도 계속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 자료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홍보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