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진, 수원시 공공기관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 검토

2024.03.07 13:13:32 3면

수원 산하 노동조합 간부들과 노동정책 간담회 진행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영진(민주·수원병) 국회의원은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과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수원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 공무직 노조, 수원문화재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도시공사 등의 노조 간부들과 노동정책·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노조 간부들에게 노동관계 법령과 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노동 기본권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개입했다”며 “민주당은 주 69시간 개악 등 정부의 무리한 법률 개정 시도에 맞서 노동자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노조 간부들은 김 의원에게 공무직과 산하기관 노동자들의 처우가 공무원에 비해 열악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서비스 업무의 양적, 질적 차이에 비해 처우 격차가 큰 것은 문제”라며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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