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옹진군은 1월 8일 자월면부터 3월 6일 백령면까지 7개 면에서 총 11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과 농정시책을 홍보해 많은 농업인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통해 문제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했으며, 건의 사항 및 질의응답 등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학습 능률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 및 소득작물 재배기술교재와 주요 작물의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관련된 병해충 방제 도감을 농사 재배달력과 함께 배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영농설계부터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농업 정보와 신기술 등을 제공하겠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농업 인재를 육성해 농업인이 잘 사는 풍요로운 옹진농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