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계양구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동수 예비후보는 “청년 유동수를 따뜻하게 보듬어 준 계양은 내게 너무 소중하고 특별한 곳”이라며 “계양에서 받은 은혜, 계양의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구 조정 발표 이후 한 지역 주민께서 자식 같던 유 의원이 간다고 하니 서운한 마음이 크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8년 내내 계양구갑 관내 지역만의 일꾼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계양구갑 지역구가 획정됐다. 이는 기존 지역인 작전서운동이 계양구을로, 계양구을의 계산1·3동이 계양구갑으로 넘어왔다.
이로써 계산1·3동, 효성1·2동, 작전1·2동으로 계양구갑 지역구가 획정됐다.
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계양 전체의 일꾼으로 일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사에서 ”민생은 폭망하고 민주 파괴되고 평화는 위기“라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계양구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지난달 22일 유 예비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교통 1번기 계양’이라는 청사진 아래 ▲GTX D・E 조기 확정 ▲서울2호선 청라연장사업 조기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