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탈북 주민 지원사업 전개

2005.01.02 00:00:00

포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가 마련한 탈북 주민 지원사업계획에 따르면 미용, 요리, 자동차정비, 컴퓨터 등 사설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직업훈련에 참가할 경우 월 5만∼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또 화성과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립학교 입학을 알선하고 포천상공회의소에서 제작중인 관내 업체 구인.구직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배달, 취업 관련 소식을 알려 주고 직접 취업도 알선해 주기로 했다.
기업체가 탈북 주민을 채용하면 정부에서 급여의 50%를 지원해 주는 고용지원금제도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탈북 주민을 위한 향토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한편 포천 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여성대학에 무료 입학시키고 각 단체에서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때 우선 탈북 주민들을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시는 특히 탈북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소흘읍에 전문 상담사를 배치, 각종 생활불편 및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천 지역에는 소흘읍을 중심으로 85가구 110명이 거주하고 있다.
황대웅기자 wo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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