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분류돼 다양한 장르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으로 이뤄지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도 진행해 감상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 강좌의 경우,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목을 받는다.
예술실기 강좌 또한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은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며 “경기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여러 수강료 할인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