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한 도시 구현 위해 방범용 CCTV 확충

2024.03.24 14:54:35 10면

공원·둘레길 3개소 11대 확충
노후·화질불량 카메라 117대 교체

 

구리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노후되어 객체식별이 어려운 화질불량 카메라도 교체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생활방범,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 일반방범용 CCTV가 663개소에 2407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차량방범 CCTV도 16개소에 32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보다 더욱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일부 공원과 둘레길에도 CCTV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3개소 11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객체식별이 어려운 노후화된 일반방범용 CCTV 91대와 차량방범용 26대도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해 범죄 에방 및 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365일 24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 발생 시 112·119 상황전파 ▲공원 내 흡연행위 관제 시 규제 안내방송 및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계도 방송▲ 다중밀집 지역(구리역, 갈매역, 전통시장) 집중 모니터링▲구리경찰서 협업·범죄 발생 예상 지역 집중 관제 실시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실제로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관제요원들과 구리경찰서의 긴밀한 협조로 실종노인 발견 및 귀가조치,절도범 신속검거 등 CCTV와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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