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정홍보에 앞장서는 외국인홍보단 ‘다(多)누리꾼’...첫 정례회 개최

2024.03.27 16:00:13

새빛톡톡 가입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자유토론 등 진행
“다양한 지원 이주민 시민 참여 적극 독려해 차별 없앨 것”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시정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정례회는 올해 3월부터 5월 시 주요시정 소식·다문화사업 홍보, 새빛톡톡 가입홍보 및 토론방 운영 안내, 다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다(多)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정홍보, 다문화정책 의견수렴, 정책 제안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다(多)누리꾼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 자원봉사 실적인정과 다문화 유공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새빛톡톡’ 회원가입·사용 방법을 안내했다”며 “다양한 지원으로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차별 없는 포용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시에 거주하는 10개국 외국인 55명으로 구성돼 시정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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