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권역별 도민의견 모아 중기 경영안정 ‘혼신’

2024.03.28 17:03:23 2면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
8개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50여 명 목소리 공유
시석중 “기업위기 함께 고민…한발 앞서 위기대응할 것”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안산·부천·시흥시 등 8개 시군의 관계자,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김태희 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각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활발한 의견교류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 교육, 자금지원 등 정책정보를 원스톱으로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제안이 나왔다.

 

또 저신용자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독려,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라며 이번 정책사업설명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호시우보 자세로 상황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대응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참여로 고객지향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남부(수원)·동부(성남)·북부(양주)·중부(안산) 4개 권역별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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