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쓰레기차량 4대 반송

2005.01.04 00:00:00

인천 수도권 매립지의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전면 금지 이틀째인 4일에도 음식물 쓰레기가 혼합된 쓰레기 차량 4대가 반송 조치됐다.
수도권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서 공사 직원과 주민 감시요원 25명이 2교대로 생활쓰레기 차량 521대(5천383t)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 반입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가 포함된 쓰레기 차량 4대가 적발돼 반송조치됐다.
이날 반송된 차량은 경기 수원·오산시, 서울 서대문구와 광진구 등 4개 자치단체 소속이다.
이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하다 반송된 차량은 지난 3일 적발된 5대를 포함, 모두 9대로 늘어났으며 공사측은 이 차량들에 대해 벌점 6점을 각각 부과했다.
수도권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반송된 생활쓰레기에 포함된 음식물 쓰레기는 재분류 과정을 거쳐 소각 또는 가축 사료 등 자원화 시설로 쓰이게 된다"고 말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배출에 각 가정과 음식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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