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터뷰]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후보 "김포·서울 통합에 진심"

2024.04.08 22:00:00

 

"김포·서울 통합에 진심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를 위해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는 "‘서울과의 통합을 원하는 김포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또 통합과 분도를 원하는 지역을 위한 법안을 22대 국회 때 원샷으로 처리하겠다"며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반드시 발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 외 대표 공약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호선 중재안 노선에 ‘김포경찰서역 신설’과 ‘풍무2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역 신설을 통해 김포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이루고,  ‘풍무2역 신설’을 통해 풍무동 내 분리된 생활권을 완충할 것이다. 이와 함께 70만 인구 대비 및 서울 생활권 확보를 위한 ‘서울 2호선 김포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하대병원에 '소아 전문응급실'과 '소아 전문중환자실'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김포형 공공키즈카페’와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선 전략은?

 

진정성이다. 저는 어떠한 가능성이 있는 정치적 유불리에 대해서는 얕게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7년여간 김포갑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을 지내왔다. 김포갑 지역은 만만한 동네가 아니며 하루하루가 발전하고 매일 새로운 주민들이 늘어나는 다이나믹한 지역이다.

 

그러기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지역의 원외 당협위원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입’이 아니라 바로 ‘발’이다. 그래서 우리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다 다녀봤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고 제가 이곳 김포갑 지역에서 펼친 활동들로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을 받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김포갑 지역구에서 흘린 땀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기에 국민의힘이 승리한다는데 의심은 없다. 저 박진호는 언제나 김포에 있고. 제가 있을 자리는, 제 가족의 보금자리와 따뜻한 이웃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이곳 김포다. 이제 특별해진 김포를 시민 여러분께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당원과 시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김포의 몫을 되찾아 오겠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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