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전시 참여 작가 117명 선정

2024.04.04 15:23:54

136명 신청...선정위 심의 거쳐 최종 117명 선정
28개 학교에서 개인전과 2·3인전 등 총 83회 작가 전시 및 22회 학교 자율 전시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일상 속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사업에 참여할 전시 작가 1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미술관 이음’은 지역의 미술관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상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사전 모집 설명회를 열고 운영에 참여할 학교와 지역작가를 모집했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비롯한 전업 작가 136명이 신청해 이들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7명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공동큐레이팅을 통해 개인전과 2·3인전 등 총 83회의 작가 전시와 22회의 학교 자율 전시 등 총 105회 ‘미술관 이음’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 전시 일정은 오는 9일 『첫 걸음』 워크숍에서 협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평면작품을 비롯해 조각, 서예,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가 참여해 총 28개 학교를 찾아 간다”며 “참여 작가를 확대하면서 청년 작가를 처음 선정한 만큼 신선한 기획 전시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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