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아세안 3개국 국외연수 통해 인천교육 발전 및 방향성 모색 "

2024.04.08 15:05:40 14면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소감 및 의의 설명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국외연수를 마치고 주재한 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국외연수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직접 접하고 이를 인천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을 찾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방문했고 아세안 부국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천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평화캠프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면서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인도네시아 학교 방문을 통해 인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에서는 지역사회과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한인청년 기업가와 만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인천학생들에게 라오스가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베트남 호치민국립사범대학 강의와 관련해서도 “읽걷쓰 등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정책을 소개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라오스 창의융합캠프, 베트남 국악합창단 공연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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