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를 노려라’

2005.01.06 00:00:00

도내 할인점업계 ‘게릴라식 마케팅’펼쳐

도내 할인점업계가 틈새를 노리는 ‘게릴라식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점들은 동일 상권내에 경쟁업체가 과포화 상태에 이르자 일괄적으로 진행해온 행사로는 더 이상 매출을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 행사를 시작하는 요일을 변경하는 등 시간차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할인점들은 일괄적으로 2주에 한번씩 목요일에 행사를 시작하는 등 경쟁을 벌여 왔지만 지난달 말께부터 행사시작하는 요일을 옮기고 있다.
이마트 수원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목요일 행사를 다른 요일로 옮겨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목요일에 이마트를 제외한 할인점들은 신년행사에 들어갔지만 이마트는 지난 4일에서야 신년맞이 행사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행사도 다른 할인점들은 행사를 그주 목요일에 들어갔지만 이마트는 하루 뒤인 금요일에 들어가는 등 시간차를 공격하고 있다.
이마트는 1월에도 행사를 목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진행하고 행사가 준비가 되면 바로바로 행사를 들어가는‘게릴라식’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
롯데마트 천천점도 그동안 목요일에 행사를 시작했지만 하루 앞당겨 수요일부터 가격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5년 처음 시작하는 행사를 하루 앞당겨 5일 수요일에 시작했다. 이마트가 지난 4일 화요일에 행사에 들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규칙적으로 목요일에 행사를 시작하지만 행사가 2주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주말을 겨냥한 별도의 행사를 진행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할인점 관계자는 “그 동안 일괄적으로 한달에 두 번 목요일에 행사하는 동안 전단지 유출로 인해 정보가 새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며 “시간차 공격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