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 ‘박차’…인천시, 추진위 개최

2024.04.21 11:30:42 14면

앞으로 열릴 토론회, 공원페스타 등 방향 논의

 

인천시가 올해 하반기 소래염전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1회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추진위는 앞으로 소래염전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감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위해 앞으로 개최될 토론회 및 공원페스타 등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달 국제 석학과 함께하는 바이오필릭 시티와 국가도시공원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7월에는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0월에는 국내 최초 공원 페스타가 개최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전문가와 함께 공원 조성 과정 이벤트화를 위한 추진위를 구성했다.

 

이후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뒤 모두 24명이 참여해 공원페스타·시민·공원 조성으로 추진단 분야를 나눴다.

 

공연페스타 추진단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단장을 맡아 오는 10월 개최될 공원페스타 프로그램 기획·자문을 진행한다.

 

시민 추진단은 국가도시공원 시민 참여와 대시민 홍보 및 여론 형성 등을 담당한다. 한봉호 서울대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공원 조성 추진단은 시 도시균형국장이 단장을 맡아 국가도시공원 사업 추진의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추진위는 소래를 세계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이라며 “소래의 가치를 증명하고 국가급 도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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