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총 174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60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이달 중 교부결정 통지가 이뤄지고,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진행된다.
단지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