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 지역주민 이용 혜택 확대

2024.04.23 14:30:38 14면

25~26일 영종지역, 27~28일 인천 지역 내 단체 우선 예약

 

인천시설공단이 영종 씨사이드파크 이용에 인천시민을 위한 우선 예약제와 할인 혜택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씨사이드파크 염전체험 프로그램에 인천 및 영종 지역 주민들이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변경했다.

 

매월 25~26일은 영종지역, 27~28일은 인천 지역내 단체에서 우선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천일염 집중 생산 시기인 6월 3일부터 운영되며, 오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공단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공단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운영 업체와 협력해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혜택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인천시민은 10%, 영종 주민은 15% 할인된 요금으로 레일바이크 이용이 가능하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혜택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며 영종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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