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개최

2024.04.23 16:44:56

23일 해양오염 방제 분야 전문가와 협업 및 미래 발전 방향 논의

 

해양경찰청은 23일 '2024년도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오염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 방제일반 ▲ 유출유확산예측 ▲ 보험법률 ▲ 위험유해물질 ▲ 긴급구난 ▲ 환경보건안전으로 이루어진 6개 분야 3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필요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제 조치를 위해 기술 자문 등 지속 소통・협력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새로운 5명의 전문가가 신규 위촉됐으며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주요 실적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방제 업무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국제 방제 정책 변화와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복합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 증대에 대한 대비를 논의하기 위해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자문 기능을 강화했다.

 

민・관이 참여하는 훈련기회를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양 재난의 위험 속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민간전문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업을 굳건히 하는 등 재난형 해양오염 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갖춰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