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찾아갑니데이’

2024.04.28 14:22:47

유동인구 많은 산본 광장 찾아 홍보물품 배부
어려운 이웃 제보와 발굴의 필요성 홍보 활동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찾아갑니다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 광장을 찾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보고 제보와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민간단체들과 매달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협업해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 및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홍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기 이웃을 제보해 주는 것이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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