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관, 평택항 통한 밀반입 차단 위해 민관협력 구축

2024.04.28 14:26:04

평택세관, 총 2회에 걸쳐 28개 업체와 MOU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 해소 위해 노력

 

평택직할세관은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부두 운영사 등 28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관은 이달 25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평택·당진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MOU 체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1차 MOU는 부두 운영사 21개(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대아탱크터미널·한국석유공사·SK가스·평택항만·평택당진항만·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평택국제자동차부두·유성TNS·동국제강·KG지엔에스·현대제철·평택동방아이포트·성신CM·평택당진중앙부두·한일시멘트·태영그레인터미널·대주중공업·평택항카훼리화물터미널·한일현대시멘트·당진고대부두운영)업체가 참여했다.

 

2차는 선사 및 대리점 7개(유니푸러스해운·영성대룡해운·장금상선·아산해운·연운항훼리·평택해운·서진해운)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민관 상호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평택·당진항을 통해 마약류 및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상호 정보교환, 직원 대테러 교육 등 예방책을 강구하고, 테러물품 발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행지침도 포함됐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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