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5월 홈 경기가 진행되는 4일과 5일 키움 히어로즈 전, 18일과 19일 LG 트윈스 전에 열기구 ‘플라잉 위즈’를 설치하고, 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4일에는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플라잉 위즈’에 탑승한 후 상공에서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밀리데이’를 맞아 가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과 함께하는 위즈 펑고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후에는 그라운드 키즈런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매 경기 10가족을 선정해 입장권을 포함, 키즈용 유니폼과 글러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kt 위즈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과 kt 패밀리박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5월 한달간 위즈파크를 방문하는 어린이 관중에게는 매일유업 유제품 웰컴기프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kt는 3일부터 열리는 키움과의 주말 3연전에 다양한 시구 이벤트도 준비했다.
3일에는 수원 영통리틀야구단의 이동건 선수 부자가 시구와 시타를 맡고 4일에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어린이 유튜버 채널 ‘유라와 놀자’의 유라와 토니가, 5일에는 아역배우 서우진이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