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2024.05.09 17:58:5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달안초, 덕천초, 동안초, 만안초 등 20개 학교, 69학급을 방문해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의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또, 무대 발표와 연극 만들기 등 연극 수업도 이뤄진다.

 

그림자극은 연출가 손상희가 이끄는 창작그룹 ‘그림자공장’에서 전통연희와 결합해 만든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그리고 공연무대는 재단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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