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건강 장수 마을 육성

2005.01.11 00:00:00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800개소의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44억을 투자해 백수(白壽)까지 장수하라는 뜻으로 장수마을 100개소 육성하고 연차적으로 2007년까지 800개소호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지방의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노인의 일거리 발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등 4대 장수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생산적인 일거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감 제공 등 경제적인 뒷받침하기 위해 노인들이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 지식, 기술을 소득자원화로 연계해 짚?풀, 모시, 왕골, 나무 등으로 공예품을 제작해 상품화하고 전통주, 장류 등 전통식 문화의 부가가치로 향상▲일정별(1일, 1주일, 4계절, 연간 생활)로 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생활과 자연과 조화로운 생활을 실천 ▲학습?사회활동 참여로 뇌의 활동 활성화 등 노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법으로 노인을 농업?농촌교육, 안내자로 활용, 일기 쓰기, 한자 등 학습활동을 진행 ▲현관?화장실 등 집안의 평면화, 교통안전, 산책로 설비 등 고령화에 알맞은 환경을 정비하는 생활안전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농진청 관계자는 "노년기 농촌 노인의 자립 생활의 터전이 될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노인에게 알맞은 경제적 지원과 건강한 노인에게 생산적인일 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심리적 여유를 갖고 건강하고 보람있는 새로운 장수문화조성으로 농업?농촌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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