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지난 9일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상호협력 및 상호지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한 화성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소방방재 학술 및 정보 교류 ▲화성시의 재난구호와 관련한 네트워크 구축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교육훈련과 관련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교류 ▲소방·안전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 등을 담겨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수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기회가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인적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