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마리나 핵심장비 국산화 업무협약 체결

2024.05.13 13:59:36 12면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 국산 장비로 교체

 

 

화성도시공사와 ㈜에스마리나가 마리나 산업의 기술 발전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U공사는 전곡항 마리나의 노후 페데스탈 설비를 해외 수입 제품에서 에스마리나가 제작한 국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 비용 절감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에스마리나 서영태 대표이사는 "IoT 기술을 활용한 페데스탈 설비는 수도와 전기의 원격 검침 및 제어가 가능하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마리나 통합 운영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성과공유 업무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전곡항 마리나를 이용하는 시민 편익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선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능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이익을 공유해상호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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