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콜택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상담원’ 운영

2024.05.21 17:35:51 3면

도-경기교통공사-㈜KT 업무협약 체결
7월 광역이동지원센터서 상담원 운영
배차 관련 통화연결 지연문제 해결 전망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KT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AI상담원 도입‧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콜택시의 시도·시군 간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배차 업무를 수행 중이나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업무가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군 이동지원센터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될 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원 증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AI상담원을 운영한다.

 

AI상담원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최근 이동지역을 분석해 빠르게 차량접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일반상담원과 AI상담원 연결창구를 분리해 기존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가 AI를 행정업무에 접목해 도민에게 향상된 도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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