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유럽투자기업에 평택포승지구 등 ‘어필’

2024.05.23 18:14:26

포승·현덕지구 현장 및 인프라 설명
16만㎡ 친환경물류센터·첨단산업 등
“신속한 사업 추진방안 다각도 모색”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티센크루프 등 유럽계 투자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평택 포승(BIX)·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설명회에는 유럽 최대 철강회사인 티센크루프, 독일 글로벌기업 뷔르트 등 10개사가 참여해 개별 미팅 등을 갖고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현덕지구 등 사업지구별 특장점, 투자환경, 기업지원 정책과 인근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부지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럽 투자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현장을 방문해 입지환경과 기업 투자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시설용지에는 16만 5872㎡ 규모 친환경 물류센터가 조성돼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최근 현대모비스, TOK첨단재료, 에어프로덕츠 등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수소산업 분야 글로벌 앵커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서평택지역의 첨단산업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포승·현덕지구 현장뿐 아니라 연계된 주변 교통여건, 인프라 확충현황, 개발계획 등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현장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발이 지연된 평택 현덕지구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