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교산 지킴이 캠페인 활동 실시…ESG 보상 실천

2024.05.27 18:41:33 3면

ESG경영 실현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추진
미이전세대 확인·정보소외계층 안내 등 활동 실시
ESG 보상 대표 사례…타 사업지구에도 적용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말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서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상 완료 후 원주민 퇴거 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적치 ▲장기간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 ▲부지 개발·공사 추진 중 지구 슬럼화로 인한 범죄 피해 발생 우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담당 직원들이 직접 사업지구 현장을 돌며 보상구역 내 주민과 소통하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지역 안전을 주도하는 캠페인 활동도 실시한다.

 

활동 내용으로는 ▲미이전 세대 확인 및 생활폐기물 처리 안내 ▲정보소외계층 주거이전 제도 안내 ▲LED 안전기구·로고젝터 설치 ▲공가 시건장치 확인·순찰 등이 있다.

 

GH는 이번 캠페인에 친환경·고객친화적인 거버넌스를 융합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본사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GH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다른 사업지구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목표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갈등보다는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9년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돼 현재 보상 마무리 및 공사 착공 단계에 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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