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자체 감사활동 실적에 대한 감사원의 심사 결과 광역시·도 도시개발공사 12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GH는 ▲자체 감사기구의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 대한 기관 차원의 관심·의지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한 감사 시스템과 감사 역량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동우 GH 상임감사는 “그동안 자체감사 업무의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여건 조성, 리스크 사전예방,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