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2024.05.28 17:39:42

오는 6월 28일까지 모집
일반·휴게음식점 15곳 대상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

인천 남동구가 6월 28일까지 ‘2024년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 위기 극복뿐 아니라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해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마련됐다.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15곳이다. 구는 이들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로는 ▲경영 관리 ▲마케팅 관리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남동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갖춰 식품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위생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외식업소를 선정한다.

 

이후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현장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업주 스스로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를 다양히 지원해 남동구 외식업소의 경영 안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유지인 기자 leah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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