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고용 점검 시급

2005.01.16 00:00:00

군포지역에 등록된 장애인의 취업률이 2%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기업체 고용인구 비율도 0.6%로 의무고용비율 2%에 크게 미치지 못해 장애인 의무고용 정책의 재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 관내 7천282명의 등록장애인 중 취업자 수는 143명으로 1.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포지역 기업체 고용인구 2만3천421명에 비교할 때 0.6%에 불과한 것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2%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장애인 취업실태 전수조사 및 기업체 장애인 고용 의식조사 등을 통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공공부문, 기업체 등에 대해 고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고용장려금지급제도를 적극 활용, 채용 회사에 예산을 지원하고 고용미달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화교육과 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취업박람회 개최, 장애인 취업지원센터 운영, 취업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로 했다.
장순철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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