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리프트 제조 공장서 60대 작업자 상판 깔려 숨져

2024.06.11 17:06:27

1.5m 리프트 하부 용접작업 중 상판 떨어져 사고
병원 옮겨졌으나 숨져…사고 원인 등 조사 중

 

화성시의 한 리프트 제조공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20분쯤 화성시 우정읍의 한 테이블리프트(고소작업대) 제조 공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진 철제 리프트 상판에 깔렸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리프트 하부에서 용접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상판이 내려앉으면서 사고가 발생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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