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회장기 시·군대항 롤러대회 종합우승

2024.06.15 22:29:56 11면

오산시, 종합점수 323점으로 양평군·화성시 따돌려

 

오산시가 2024 경기도회장기 시·군대항 인라인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시는 15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323점으로 양평군(176점)과 화성시(13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오산시는 이날 중년부 남자 500m+D에서 김주범이 55초089로 남기웅(양평인라인·55초958)과 이상기(오산시·56초616)를 꺾고 우승했고, 실버부 여자 500m+D 박재역(1분20초060)과 남초 2년부 500m+D 유선율(1분05초344), 4년부 1000m 최시완(1분50초741), 여초 1년부 500m+D 이은설(1분32초512), 2년부 500m+D 김태린(1분10초628)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남초 2년부 500m+D 우승자 유선율은 초등부 최강전 남자 A그룹 1000m에서도 1분39초322로 하이재(MYM·1분39초844)와 강민재(씨더블유·1분45초230)를 꺾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남녀중등부 김민찬(부천시)과 이하음(더에이치)은 1000m와 촤강전 3000m 포인트경기에서 나란히 우승해 2관왕이 됐다.

 

또 여초부 강리원(씨더블유)과 조여정(더에이치)도 각각 4년부 1000m와 최강전 B그룹 3000m 포인트경기, 6년부 1000m와 최강전 C그룹 3000m 포인트경기에서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구 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스포츠가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많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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