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윌유엔터테인먼트, 장애인식 개선 위한 공연 개최

2024.07.05 15:22:59

선천적∙후천적 장애인들과 전문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공연...장애 인식개선 뮤지컬‘돈스탑, 저스트댄스’

 

(주)윌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일(금) 10시에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뮤지컬 ‘돈스탑 저스트댄스’를 퓨플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송출을 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 중 하나인 다원예술 창작주체(공간) 선정, 여러 기획프로젝트 중 첫 번째 기획공연 장애인식 개선 뮤지컬 ‘돈스탑 저스트댄스’를 ㈜윌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돈스탑 저스트댄스'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들과 외발비보이 김완혁이 직접 작품에 참여했다.  각자의 개성이 강한 팀원들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가 돼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인 조현서, 박하진, 김민규, 조재겸 등이 직접 공연자로 참여하며 전문예술가인 박종훈, 김동현, 여인수, 권순민, 김희연, 윤재훈, 여기에 외발 비보이 김완혁 등과 함께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2022년 인천문화재단 작은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사업을 통해 선보였던 관객 개발 프로그램 ICBS 2:2 브레이킹 배틀에서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댄스팀을 섭외해 게스트 공연으로 초청, 여기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인연이 됐다. 이후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임현태 ㈜윌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2년도에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춤을 굉장히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고, 이 춤이 단순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업이 되고 나아가 안정적인 수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윌유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퓨플 스튜디오는 대형 LED WALL과 다양한 기술 인프라를 통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댄스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광고 및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이연수 기자 ysmh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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