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빌려주는 ‘경기공유서비스’…지원 규모 대폭 확대

2024.07.10 14:37:42

9개 시군 108개→26개 시군 959개
대여 장소·방법 등 한눈에 확인 가능

 

경기도는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가 도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기존 9개 시군 108개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체육시설, 회의실, 생활 공구, 공공 텃밭, 무료 법률 상담, 소방안전교육 등 3000여 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이번에 생활 밀접 물품대여 서비스 확대의 하나로 시행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는 사고 후 회복기간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보조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 정보가 등록돼 있어 지역에서 가까운 대여 장소, 연락처, 대여 기간, 신청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휠체어 대여 정보를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해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이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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