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588500548_b301e5.jpg)
경기도는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가 도내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기존 9개 시군 108개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체육시설, 회의실, 생활 공구, 공공 텃밭, 무료 법률 상담, 소방안전교육 등 3000여 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이번에 생활 밀접 물품대여 서비스 확대의 하나로 시행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는 사고 후 회복기간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의 이동 보조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 정보가 등록돼 있어 지역에서 가까운 대여 장소, 연락처, 대여 기간, 신청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휠체어 대여 정보를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해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이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