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道 공공기관 잇따라 방문…도의회와 협력강화 당부

2024.07.10 18:30:13

9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0일 경기복지재단 방문
11·12일 경기테크노파크·道청소년수련원 찾을 예정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도 주요 공공기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도의회와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염 의장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을 방문해 각 기관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공기관 방문은 제11대 도의회의 후반기 체제 전환에 앞서 도 핵심 정책을 최일선에서 실현하는 공공기관과의 강화된 소통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염 의장은 이날 수원시 소재 경기복지재단을 찾아 원미정 대표이사, 문형구 소통협력관 등을 접견한 뒤 재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취약계층 복지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도민복지를 담당하는 경기복지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날에는 여주시 소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방문,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도의회와 상시적인 논의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오는 11·12일에는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찾는 등 도 공공기관 방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염 의장은 “최일선 정책 집행기관인 도 공공기관과 도의회 간 협력 관계가 단단하게 이어질수록 정책은 더 올곧은 방향으로 실현될 수 있고 도민 삶에도 긍정적 영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조여 놓은 이번 협력의 고삐가 후반기 의회에서 훌륭하게 작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이근 기자 leekeun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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