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북부 中小 CIS 시장개척단 986만 수출상담 성과

2024.07.16 13:29:19

8~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진출
고양·남양주·동두천·파주·포천 9개 중소기업 98건 상담
15~19일 일본…9월부터 유럽·중동·동남아 등 시장 개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 CIS 시장개척단이 98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8~13일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동두천시 2개사, 파주시 1개사, 포천시 2개사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알마티와 비슈케크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시 ㈜현동인터내셔널은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 활용 3D 젤리 제작 제안을 받는 등 젤리 제품으로 현장에서 12개사와 총 126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고양시 에스티비인터네셔널㈜은 비슈케크 소재 C사와 알마티 소재 J사에 각각 아이라이너, 틴트 제품을 소개해 현장에서 여러 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 상담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15~19일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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