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기 76개사, 5대 1 경쟁률 뚫고 스마트공장으로

2024.07.17 13:11:37

자부담 비율 낮추고 현장 맞춤 지원
전문가 풀, 프로세스 관리·성과 분석
참여사 “도 지원, 제조 경쟁력 강화”

 

경기도는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형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 76개사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정부사업 대비 자부담 비율이 낮고(50→30%),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 맞는 지원으로 기업 만족도가 높다.

 

총 343개사가 지원해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기업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지원 대상을 당초 70개에서 76개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전문가 풀을 이용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체와 의견 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성과분석 및 검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MES)을 운영하는 A 중소기업은 “제조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이 절실했는데 도 지원으로 실시간 의사결정, 생산공정 효율성 향상 등 제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중소기업 매출 증가, 고용 증대 등 올해 사업 효과를 검토해 내년에는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현장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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