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화상상담과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진학정보센터(센터)에서는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매월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해왔다.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대면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장소는 북부센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남부센터(경기도교육연구원)이다.
화상상담은 다음 달 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과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오는 23일, 대면상담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교대 선발 인원 축소 등 대입 전형에 변화가 있어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센터 진학상담 운영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의 대입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