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권행보?…道 발전 위해 더한 광폭행보도”

2024.07.18 22:35:34

“경기도·경제 발전 위한 것…더한 행보도 얼마든지”
“발전에 당 색깔 의미 없어…최대한 협력 넓힐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 발전, 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이보다 더한 광폭행보도 얼마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서명식’을 마친 뒤 ‘광폭적인 지역상생을 대권행보로 보는 시각도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오늘 중부내륙철도 지선뿐 아니라 전라남·북도나 광주시나 충남과 협력은 1차적으로 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토 전반적인 발전을 고민하고 있는데 차기 리더십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관점에서 대선출마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에 당의 색깔과 이념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힘줘 말했다.

 

그는 “경기도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대한 협력을 넓힐 것”이라며 “상대 자치단체의 발전도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유림 기자 leeyl789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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