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가구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노력

2024.07.21 15:11:47

1인가구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실태조사 완료

 

부천시는 생활이 어렵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1인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두 달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노인 및 장애, 질병 등으로 취약계층이 다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만 1,260가구의 안부·안전을 확인하고, 주거실태와 사회관계망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사회안전망이 연계된 4,012가구 외 서비스가 필요한 436가구를 추가로 확인하고, 인공지능(AI) 말벗 서비스, 노인맞춤형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고독사 및 위기사항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노인과 50세 이상 근로 무능력 1인 가구를 우선조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종량제 봉투를 미수령한 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소득층의 경우 사회·경제적 고립, 질병 등의 이유로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해 위험 요소가 더욱 많다”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양희석 기자 leo3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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